'나가수'가 탄생시킨 '가요계 요정' 박정현...
공식프로필에 나오는 생년월일이 1976년 3월 23일이니 만35세가 되는군요.
(헐... 이렇게 나이가 많은 줄 처음 알았네요)
제가 박정현이라 가수를 알게 된 것이 임재범님과 같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상처'였을겁니다.
그리고나서는 그녀의 노래를 많이 접할 수 없었는데...
나가수에 나오면서 다시 노래를 듣게 되니 반갑더라구요. ^^
박정현씨가 동안이긴 하지만
소위 잘나가는 기획사에서 요구하는 비디오형 가수의 얼굴이 아니다보니 (물론 나이도 있고...)
노래 실력은 있어도 대중들의 인기를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박정현씨를 보면 인순이씨가 부른 '거위의 꿈'이란 가사말이 생각나네요.
(이 노래를 미션곡으로 불러도 잘 어울릴 것 같음)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난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난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난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난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몰라주어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음악을 해온 그 결과가...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에서 '백조'로, 요정으로 재탄생한 것은 아닌가 하는...
얼마전에 있었던 '요정' 박정현님의 콘서트를 놓쳤는데
다음에 꼭 콘서트장에 가서 들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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