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이건 아니죠...
아무리 안철수 원장 때문에 십년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 같아도...
그렇게 대답하셔서 되시나요?
"병걸리셨나요?"
기자들에게 되질문 한 이 물음을 생각해보니...
안철수 신드롬이 만든 돌풍이 대단하긴 합니다.
여직까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씨의 지지도를 넘은 사람이 없었던 것 같네요.
단 한번도, 단 한사람도...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 지지도를 넘어선 기억이 없군요.
박근혜씨가 당황, 황당해 할 만 합니다.
이회창씨에게 두번이나 지고...
이명박씨에게 지고...
이제는 정말 자기 세상이 올 줄 알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안철수 원장의 인기가 자신을 넘어설 줄을 꿈에도 몰랐던거죠.
(국민들이) "병걸리셨나요?"
그런 것 같네요.
국민들이 하도 기성 정치인들에게 신물이나고 지겨워져서
신선한 인물에 상사병이 든 모양이네요...
국민들도, 기자들도 안철수 원장에게 병들어 버렸으니...
이러다가 박근혜씨 본인이 병 걸리게 생기셨네요.
아무리 성질나고, 화딱지나도...
(국민들에게, 기자들에게) "병걸리셨나요?" 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리 공주님이라도...예의가 아니죠...
다음부터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하세요~
(박근혜씨에 대한 생각 안철수 원장의 대답 )
"인간적으로 물어보면 원칙 있고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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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安風 질문에 "병 걸리셨나요?
머니투데이 | 도병욱 기자 | 입력 2011.09.07 19:29 | 수정 2011.09.07 19:35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강원
박 전 대표는 7일 오후 인천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교육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 상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기까지 와서 그런 질문은..."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는 이후 인천교육센터장과 면담 뒤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되자 "병 걸리셨나요?"라고 물은 뒤 "정말 중요한 복지에 대해 질문을 해달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앞서 국회에서는 "이런 상황을 계기로 정치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었다.
반면 안 원장은 박 전 대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안 원장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앞서 기자들에게 "인간적으로 물어보면 원칙 있고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박 전 대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지만, 이후 기자실을 다시 찾아 "정치적인 질문인 줄 알고 조심스러웠는데, 인간적으로 물어보면 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안 원장의 지지율이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왔다.
[ 사실앞에 겸손한 정통 뉴스통신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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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밝히는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수피아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11.9.6 leesh@yna.co.kr |
安 불출마 선언직후 양자대결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7일 나타났다.
CBS가 안 원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인 전날 오후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원장은 43.2%의 지지율 기록, 박 전 대표(40.6%)에 2.6% 포인트 앞섰다.
박 전 대표가 지는 것으로 나온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박근혜 대세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그간 안정적인 30%대의 지지율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자료사진) |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경기ㆍ인천(49.3%대 34.1%)과 대전ㆍ충청(49.8%대 32.3%), 광주ㆍ전남(55.1%대 21.0%), 전북(68.4%대 13.2%)에선 안 원장이, 서울(42.6%대 39.2%)과 강원(52.8%대 40.7%), 부산ㆍ경남ㆍ울산(47.4%대 37.1%), 대구ㆍ경북(66.6%대 25.0%), 제주(70.4%대 29.6%)에선 박 전 대표가 각각 우세를 보였다.
세대별로는 안 원장이 20대(48.1%), 30대(58.2%), 40대(45.7%)의 고른 지지를 받은 반면, 박 전 대표는 50대 이상에서만 57.2%의 지지율로 안 원장을 추월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45.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문 이사장(37.5%)을 앞섰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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