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권은 왜 인천공항을 못팔아먹어서 난리일까?

 

 

 

 

 

 

이명박정권은 왜 인천공항을 못팔아먹어서 난리일까?

 

공기업을 민영화하면 선진화가 된다는...

자율적 경쟁력을 살려보겠다는 허울좋은 핑계거리를 대고 있는데...

민자유치 사업에서 국민들이 이득을 보고 있는 사업이 과연 몇개나 될까?

 

지난번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 파동에서 보았듯이...

민간에게 민영화라는 핑계로 공적영역을 맡겨두게 되면

그 피해는 전적으로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보았는데

(9호선도 이명박서울시장 시절에 민자유치핑계로 특혜를 주었지?)

mb정부는 정권 말기에 가서도 기어코 인천공항을 비롯해서

공기업을 팔아먹고 말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는데...

이걸 과연 19대 국회에서 통과될 것인지 궁금하다.

다수당인 새누리당에서 다수결로 날치기 통과를 시킨다면

인천공항을 비롯한 다수의 공기업이 재벌들, 혹은 컨소시엄이라는 이름으로

국적불명의 자본들이 대한민국의 사회간접자본을 지배하게 되겠지...

 

mb정권은 왜 이렇게 공기업 팔아먹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까?

(대운하에 실패하자) 4대강 사업을 밀어부쳐 나라 살림을 말아 쳐드시더니... 

정권말기 마지막 입가심으로 공기업을 팔아 쳐드시겠다는???

 

그래 두고보자... 박근혜의 새누리당이

이명박정권의 부동산 장사에 어떻게 놀아나는지 두고볼 일이다.

미리 예측을 해보자면...

박근혜씨는 분명 이 거래에 자신의 대통령 야망을 걸진 않을 것 같은데...

만약 박근혜의 새누리당이 이 검은 거래에 동참한다면...

이번 대선에서 그녀는 또 한번의 쓴맛을 볼것이고...

새누리당도 또 다른 당명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은

이번 공기업 민영화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질책을 면할 수 없음도 분명하다...

민주당은 무조건 막아내야 당신들이 산다...

 

mb씨... 그동안 마이 쳐묵었다 아이가?

그만 쳐묵으면 안되겠니????????????

꼭 인천공항까지 팔아 쳐묵어야

배부르겠니?

 

 

------------------------------------------------------

 

 

재정부, 논란 속 '인천공항 매각' 강행

뉴시스 | 박주연 | 입력 2012.06.26 14:55 | 수정 2012.06.26 15:42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매각 강행 방침을 밝혔다.

재정부는 26일 발표한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계획'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과 가스산업 경쟁도입, 전기안전공사 기능 조정 등 3개 과제는 19대 국회에 법안을 재상정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천국제공항 민영화를 '선진화계획 지연과제'로 분류하며 "전문공항 운영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분 49%를 매각해야 하나 법 개정 지연으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인천공항 매각을 추진했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논란 끝에 무산됐다.

정부는 인천국제공항 지분 매각 재추진과 함께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센터 등을 매각·민영화하고, 부천역사·롯데역사·여수페트로 등 공공기관 출자회사를 정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88관광개발을 매각하고 가스기술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 지분 매각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광, 휴세스, 경춘고속도로, 벡스코, 스마트씨티, 충주기업도시 등 15개 공공기관 출자회사를 정리키로 했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