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연예&연애

참을 수 없는 영화배우 김부선의 가벼움

함께모두 2012. 6. 20. 22:40

 

 

 

오늘(정확히는 어제 강심장에서) 그녀는 한건했습니다.

오락프로그램에서 지나간 자신의 과거얘기를 했지만,

그 이야기 속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감독, 탈렌트와 관련된 얘기이기 때문에

그 파장이 너무나 크군요.

 

(방송가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지만)

저도 탈렌트 박정수씨와 정을영 감독이 동거하는지는 몰랐는데...

김부선씨가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떠들어주어 알게되었군요.

 

결혼이 아닌 동거...할 수 있는 일이고

(외국에선) 특별한 가쉽이 될 일도 아니지만...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동거문화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듯 하거든요.

(특히나 유명인들이 동거를 하고 있다고 하면...)

그 문화풍토 속에서 김부선씨는 공중파에서 남의 사생활을 꺼집어 내었습니다.

 

자기 얘기를 한다고 하면서 남의 얘기를

본인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말하는 그녀(김부선)의 가벼운 입은

그녀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자지러지게 만들겠군요.

 

이제 유명인들 중에 누가 김부선을 가까이 하고 싶을까요?

 

얼마전에 김부선씨는 총각인줄 알았던 유부남 정치인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새삼 기억이 나서 기사를 검색해서 같이 펌질했습니다만...

스스로 (미필적 고의던, 아니던 간에) 간통에 해당할 수 있는 행위를 했었다고 밝힐 정도로...

총각인줄 알고 유부남인 정치인과 잠자리를 해서 억울했다는 그녀의 자폭선언까지...

 

이 정도의 강심장이라면

김부선 그녀는 정말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에 딱 어울리긴 합니다.

 

허나, 남의 이야기를 (같은 동료연예인이면서) 사생활을 함부로 폭로하는

그녀는 참을수 없는 가벼운 입을 가진게 분명하네요.

 

특히나 존경하는 (박정수)선배님이라는 말을 하려면

뒤통수나 때리지 말던가...

 

방송에 나와서 유명인이 동거하고 있다고 떠벌리는 그녀,

이미 다른 사람과 동거하고 있는 남자에게 자기하고 살자고 (농담이라지만) 대놓고 말했다는 그녀...

철없는 그녀를 어찌하오리까?

 

나이 그 정도면 철들때도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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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정을영 감독에게 “저랑 같이 살아요”

경향신문 대중문화부

 

입력 : 2012-06-20 14:32:22수정 : 2012-06-20 14:32:22

 

배우 김부선이(49) 정을영 감독에게 ‘같이 살자’고 말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김부선은 같이 작업했던 정을영 드라마 감독의 말에 감동을 받고, 곧바로 그에게 함께 살자고 농담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예전에 난방비를 안 내는 200가구에 직접 들려 납부 전단지를 돌리던 중에 정을영 감독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정을영 감독이 통화상으로 내게 지금 뭐 하고 있느냐고 묻자, 사실대로 ‘난방비 내라고 전단지 돌리고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고 했다. 이어 김부선은 “보통 감독들은 배우가 적을 만드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말리는데 정을영 감독은 ‘훌륭한 일 하고 있다’고 날 격려 해줬다”며 “그 모습에 반해 정을영 감독에게 ‘감독님 저랑 살아요’라고 바로 말했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김부선은 통화상으로 정 감독에게 “제가 언니(박정숙)보다 키도 크고요, 젊고 섹시해요”라고 농담으로 말하자, 정 감독은 “너 (박정숙한테) 이른다”고 재치있게 농담을 받아줬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박정숙과의 친분이 있기에 믿고 한 농담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날 김부선은 딸과 화해하고 싶다며 방송을 통해 딸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부선 발언 논란 "총각인줄 알고 유부남 정치인과 잠자리"


NTN

[서울신문NTN 뉴스팀] 배우 김부선이 총각인줄 알고 유부남 정치인과 잠자리를 했다고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

김부선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사 출신으로 피부가 깨끗하며 지난 지방선거에 당선된 한 정치인과 몇 년전 데이트를 즐기고 잠도 잤다"고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분명 총각이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처자식 달린 유부남"이었다며 뒤늦게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는 이유로 "그 남자로부터 정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 것으로 관계가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그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래서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부선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 수사대는 문제의 정치인이 누구인지 추적에 나섰고, 해당 정치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실명이 거론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정치인은 수도권 6.2지방선거에 당선된 야당 지방자치단체장인 것으로 알려져, 김씨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치인의 도덕성과 관련해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