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 스타.
한국 최고의 미남배우,
한때 정치인으로 변신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강신성일씨(예명 신성일)의 발언이 연일 화제로군요.
배우자인 엄앵란씨의 평생 반려? 뒤치닥거리도 부족했나요?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를 출판을 전후로
평생 옆자리를 지켜오는 엄앵란씨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에
섬뜩해져오는 건 왜 일까?
고인이 된 옛 애인의 실명을 밝히면서 최고로 사랑했던 여인이다
지금 고백을 하는 이유는 마음속에 죄스러움이 있었서라고 고백을 하고,
지금도 뉴욕에 애인이 있다는 발언...
그 말을 방송으로 들어야 하는 엄앵란씨에게 죄스러움이 없나?
그 죄스러움을 어떻게 용서를 구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런 발언을 74세된 원로배우의 솔직한 로맨스로서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어쩌면 자서전 홍보를 위한 노이즈마케팅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다가
또 한편으로는 노출증세의 한 표현은 아닐까 하고도 생각해봤다.
자신의 연애담과 연애사실을 대중에게 알림으로서...
최고의 스타였던 자신에게 다시 한번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자학적 노출증의 하나는 아닌가 하는 또 다른 생각이 든다.
'맨발의 청춘'으로 스크린의 왕자로 등극했던 신성일...
그의 화려한 로맨스, 대중들의 사랑은
'청춘의 맨발이다'로 종영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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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이 현재 애인이 있다고 솔직히 밝혀 시청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신성일은 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 "지금도 사랑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도 뉴욕에 애인이 있다"며 "나 같이 튼튼하고 자유로우며 남보다 조금 더 잘 생긴 사람이 애인이 없을 리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신성일은 지난 5일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의 출판 기념회에서도 "지금도 애인이 있다"고 말했고, "故김영애가 내 아이를 가졌다가 낙태했다"는 사실을 알려 팬들과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신성일은 방송에서 김영애를 "내 생애 최고 사랑했던 여인"이라고 추억했다. 이어 "예뻤다. 첫눈에 반했다"며 "하지만 난 아내와 아이가 있는데 다 포기하고 김영애와 미국에서 생활할 자신은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애와 헤어진 지 37년이 지난 지금, 과거 일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 "마음 속에 늘 죄스러운 게 있었다.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인 엄앵란의 반응에 대해서는 "그저께 책을 갖다 줬는데 '왜 쓸데없는 소리하고 다니냐'고 하더라. 냉각기가 와서 지금 통화도 안 된다"며 웃었다.
한편 신성일은 10일 오후 1시 광화문 교보문고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방송 출연 및 강연 등의 활동을 재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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