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김경호 나가수에 등장하나?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

 

 

 

여자 록커 소찬휘씨와 남자 록커 김경호씨 모두 나가수 출연한다는 소리가 나오긴 했는데...

결국 김경호씨로 낙점되어나 보군요.

나가수 게시판에 가면 '김경호'를 출연시켜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도

몇개월을 묵묵부답하던 제작진들...

시청률이 떨어져서 그런지 '김경호'카드를 꺼내들었군요.

 

임재범과 더불어 한국 록의 또 하나의 전설...한계가 없을 것 같은 고음의 샤우팅~

하지만 대중의 사랑으로부터 떨어져있었던(소위 잘나가는 예능 초대가수가 아니였던)

록커 김경호씨의 등장....

 

김경호씨 또한 나가수에 나온다면...아마도 칼을 갈고 나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김경호란 본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으니

이번 '나가수'출연은 아마도 김경호라는 가수 인생에 있어서

다시 최고를 입증할 무대임에 틀림없기 때문이죠...

 

 

공중파에서 그의 노래를 듣고 싶어했던 팬들은 열광할 것 같네요.

저 역시 기대만빵입니다.

 

 

 

 

 

 

* 이 동영상은 DAUM tv팟에서 퍼온 동영상입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김경호 | 2집 1997

 

아무때고 네게 전활해 나야하며 말을 꺼내도
누군지 한번에 알아낼 너의 단 한 사람
쇼윈도에 걸린 셔츠를 보면
제일 먼저 니가 떠올릴 사람
너의 지갑 속에 항상 간직될 사람
네게 그런 사람이 나일순 없는지
니 곁에 있는 내 친구가 아니라

언젠가 그가 너를 맘 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 해줬으면
그대가 울리는 그 한 여자가
내겐 삶의 전부라고

혼자서는 힘든 슬픔이 오면
제일 먼저 니가 찾아 줄 사람
너의 생일마다 꽃을 안겨줄 사람
네게 그런 사람이 나일순 없는지
니 곁에 있는 내 친구가 아니라

언젠가 그가 너를 맘 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 해줬으면
나의 일생을 모두 주어도 난 얻지 못하는
그녈 가진 그대라고

그녈 곁에 둔 이유만으로 다른 이 세상 누구보다
그댄 행복한 거라고

언젠가 그가 너를 맘 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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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새가수 김경호 투입..소름돋는 폭발 성량 자랑해 ‘눈길끄네’

 

뉴스엔|

입력 2011.09.13 08:45

|수정 2011.09.13 08:45

 

[뉴스엔 정지원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투입 가수는 김경호였다.

지난 11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조한이 탈락한 이후, 12일에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치러진 녹화에 새로운 가수가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앞서 들려온 바 있다.

일각에서는 김경호와 소찬휘가 그 자리를 다툰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촬영 하루 전까지 모든 게 미지수였다. 하지만 12일 녹화에서 김경호가 새로운 '나가수' 멤버로 들어와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방청객들의 후기에도 "새로 투입된 참가자의 이름을 얘기할 순 없지만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 그리고 그 가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글이 있어 기존 '나가수' 애청자에게도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김경호는 지난 5월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에서 백청강과 '아버지' 듀엣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시들지 않은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김경호는 "'나가수'에서 출연 의사를 표명하면 기꺼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한 바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귀가 뻥 뚫리는 김경호 록을 듣고싶다", "나가수 계속 봐야겠다", "다시 록이 부활했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