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오늘 읽은 기사

오세훈서울시장이 사퇴했다고 끝난게 아니군요...

함께모두 2011. 8. 30. 22:23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퇴를 하고도...

서울시는 무상급식 예산집행을 거부하고 있군요.

떠나는 오세훈 시장의 마지막 유언이였을까요?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5.6학년 무상급식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있네요.

 

주민투표가 무산됐고, 예산이 편성되었으면

서울시는 당연히 집행해야하는데(직무유지에 해당은 안되나???)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이라도 해야하나요?(물론 대상은 아닙니다만)

 

이래서 다음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야당후보가 승리해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꼭 이길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합니다.

 

주민투표 무산시킨 서민의 힘으로...

야당후보가 꼭 다음 서울시장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오세훈이를 내보냈더니...권영규가 가로막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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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또 무상급식 예산집행 거부

뉴시스 | 손대선 | 입력 2011.08.30 17:1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서울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가 무상급식 예산집행을 또다시 거부해 오세훈 전 시장 퇴장 이후 시와 시의회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윤명화(중랑4)에 의원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33회 임시회에 출석한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주민투표의 결과는 현행대로 유지할 뿐이며 5·6학년의 무상급식 예산집행을 위한게 아니다"며 시의회의 예산집행 요구를 거부했다.

권 대행은 추가적인 예산집행 여부는 대법원 판결을 지켜본 뒤나 다음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25일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음에도 초등학교 5~6학년 20만여명의 무상급식 예산 695억원을 집행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오세훈 시장이 '주민투표 결과에 겸허히 수용한다' 해놓고 이제와서 시민들의 뜻을 또 한번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명화 의원은 "시민이 선택한 주민투표 결과를 더이상 무시하지말고 지난 1월 대법원에 냈던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소송취하와 함께 시의회가 편성한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무상급식 예산 695억원을 집행하여 학부모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