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오늘 읽은 기사

블러그 제목을 또 바꿨습니다...세훈아 방빼!!!!!!!

함께모두 2011. 8. 24. 23:17

 

 

블러그 소제목을

"나쁜투표 하지 말아요"에서

"세훈아, 방빼!!! -집주인 일동-" 으로 바꿨습니다.

 

오세훈씨가 우리 아이들 밥그릇으로 정치도박을 한 괘씸죄가 벌을 받았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의 밥한그릇으로 편을 가르려했는지...

그걸로 자기의 정치로또로 생각했는지

그 뇌 구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서민들의 승리입니다.

민심의 승리입니다.

오늘은 충분히 자축하고, 또 자축하고 싶네요.

 

오늘 오세훈씨의 주민투표 입장발표를 하는 걸 보니...

정신 덜 차렸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잘못은 뉘우치지 않고... 그저 안타깝다고만 말을 하는군요.

 

거짓눈물로 시민들을 현혹하려고 하더니...

사퇴하겠다는 말은 쏙 빼놓고

안타깝다고???

 

죽을 죄를 지었다고 용서를 빌어도 부족한 마당인데...

이제 다시 서울시장이라는 명패에 미련이 생기나봅니다.

 

세훈아... 올인됐으면 툴툴 털고 있어나야 하는거야~~~ 알았니???

 

 

세훈아~~~ 방빼 !!!!  -집주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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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일단 버티기? 거취 표명 안하고 ‘퇴장’

한겨레 | 입력 2011.08.24 21:2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한겨레] 최종투표율 25.7%…개표에 필요한 33.3%에 크게 못미쳐


바로 사퇴하면 10월에 보선…한나라 '시간 벌기' 전략 선택

서울시민은 오세훈 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을 거부하며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선택했다.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8시 현재 개표에 필요한 33.3%에는 크게 못미치는 25.7%의 잠정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8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결과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도 거취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일문일답도 받지 않은 채 퇴장했다. 오 시장의 이런 입장표명은 즉각적인 사퇴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나라당과 오세훈 시장은 9~10월 국정감사 때까지 시장직을 유지해 10월26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를 경우 '필패'라는 판단아래 시간벌기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투표율 33.3%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오 시장이 주민투표 참패로 나타난 결과에도 사퇴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음으로써 '정치적 신의'를 외면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오 시장의 입장 표명에 대해 "오세훈 눈물 쇼쇼쇼"라며 비판적 의견이 쏟아졌다.

 구별 투표율을 보며 서초 36.2%, 강남 35.2%, 송파 30.6% 등 강북 지역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으나 한나라당과 일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40%대 투표율에는 크게 못미쳤다.

원성훈 코리아리서치 이사는 < 한겨레 > 와 한 전화통화에서 "33.3%가 되려면 일부 중도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하는데 이번 주민투표가 거의 공개투표가 되어서 참여하기가 어렵게 된 측면이 있다"면서 투표율 저조의 이유를 풀이했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조저한 투표율에 대해 "올 4·27 재보선에서는 퇴근 뒤 투표에 동참한 직장인들의 참여열기가 투표율 제고에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보수층이 오전에 집중하면서 오후들어 투표율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투표율이 높아지려면 무상급식이라는 이슈 자체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의 참여가 중요한데 학부모가 무상급식에 우호적이라는 점이 투표 참여 유도에 어려운 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도형 선임기자/트위터 @aip209, 권오성 기자/트위터 @5th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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