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오늘 읽은 기사

주민투표에 5만명 이상의 서울시민이 부재자신고를 안했다?

함께모두 2011. 8. 19. 23:31

 

 

 

아래 연합신문 기사내용을 보면 이번 주민투표에 신고된 부재자수는

부재자투표 신고인 102,832명입니다.

 

2010년 6월 2일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신고된 부재자수는  154,721명(1.8%)입니다.(선거인수 8,211,461명)

2006년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부재자수는 166,145명(2%)입니다.(선거인수 7,983,648명)

신고된 부재자수가 상당히 차이가 있네요.

 

5회지방선거보다는 51,889명이 줄었고,

6회지방선거보다는 63,313명이 줄었네요.

 

국회의원선거나 대통령선거때는 지방선거때보다 부재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한마디로 투표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연합신문의 기사중에

부재자투표소 투표에 17,318중 7,765명 참여, 투표율 44.8% 라는 것은

5만명 이상(추정치)이 부재신고를 하지 않았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한 단순비교치인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 선거인 대상중에 1/3이상이 투표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면...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 나쁜투표에 대해서 서울시민들의 반감이 얼마나 많은지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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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부재자투표소 투표율 44.8%(종합)

 

6·2지방선거 보다 낮아…최종 부재자투표율 24일 집계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부재자투표가 19일 종료됐다.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재자투표소 투표에는 1만7천318명 중 7천765명이 참여, 투표율이 44.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ㆍ2 지방선거때의 부재자투표소 투표율(53.5%)보다 낮은 것이다.
그러나 거소투표를 포함한 부재자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주민투표 당일인 24일 집계된다.

   부재자투표 신고인 10만2천832명 가운데 주민투표 당일에야 투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거소 투표 신청인은 8만5천514명이다.

   한편 이날 부재자투표소 투표권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내 30여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거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투표권자들은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하고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일인 24일 오후 8시까지 관할 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했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