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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오세훈 시장 주민소환추진

함께모두 2011. 8. 18. 23:38

 

 

* 이 사진은 오마이 뉴스 유성호기자님이 찍은 사진을 펌 해왔습니다.

 

 

오세훈 정치쑈의 1막이 아이들 밥그릇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라면...

오세훈 정치쑈 마지막장은 '오세훈 시장 주민소환 추진'이 되겠군요.

 

저도 그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오세훈시장 주민소환 운동본부(http://cafe.daum.net/ctpa) 입니다.

 

포퓰리즘을 비난하면서 포퓰리즘으로 정치하고,

서울을 혼란으로 빠뜨리는 정치인은 마땅히 주민소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소환이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주민소환으로 광역단체장이 물러난 일이 없는 걸로 압니다만,

시민들이 힘을 모아서 본때를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을 우습게 알고,

아이들 밥그릇으로 정치분위기 조성해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사람이

서울시장으로 계속있다는 것은 서울시민들에게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쁜투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투표인수 미달로 원천 무효시키고...

주민소환에서 오세훈 시장이 그 대가를 치루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모두 해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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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오세훈 시장 주민소환 추진

 

 

무상급식 주민투표 홍보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출근 시민들에게 오는 24일 실시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홍보를 하고 있다. 2011.8.17 hama@yna.co.kr

"전시행정으로 혈세낭비…아이 밥그릇 뺏는 투표강행"
시 선관위 소환투표청구인대표 증명 교부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 서울시민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운동에 나선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이동인(47.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씨에게 오세훈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청구취지 및 이유로 "오 시장이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상스 등 겉치레 전시행정으로 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재해대책비 예산축소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오 시장이 시의회에는 출석을 거부하고 아이들 밥그릇 뺏는 탈법 투표를 강행했다"며 "민생복지를 외면하고 자신의 치적 홍보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가 요청한 서명기간은 16일부터 내년 4월14일까지다. 서명 제외기간은 27일~10월26일, 내년 2월11일~4월11일이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주민소환이 예고된 바 있지만 실제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5월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오 시장의 취임 1년이 지나는 7월 이후 주민소환을 실시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민소환은 자치단체장에게 직권남용이나 부당행위 등 결정적 하자가 발견되면 주민들이 직접 해임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시ㆍ도지사는 유권자의 10% 이상, 기초단체장은 15% 이상 서명을 받아야 청구할 수 있다.

   소환 대상자는 주민소환 투표에서 유권자의 3분의 1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즉각 해임된다.

   다만 취임 후 1년 이내, 잔여임기 1년 이내인 경우는 청구대상에서 제외되며 주민소환이 청구된 인물에게는 1년 내에 또 주민소환을 청구할 수 없다.

   서울에서는 전체 유권자의 10%인 82만여명 이상이 서명해야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되며, 유권자의 3분의 1인 270만명 이상이 투표하고 투표인의 과반이 찬성해야 해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경기도 하남시와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두 차례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됐으나 모두 투표율이 33%에 미치지 못해 무산됐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