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장의 사진

 

 

 

천호동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 한 분이 사망을 하셨습니다.

구조를 하던 119대원들이 공사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구급차로 옮기면서

고인에 대해 예의를 표하는 모습의 사진이군요.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위험한 사고현장에서 밤낮없이 뛰는 119대원들에겐

고인도 자신의 목숨과 같은 고귀한 생명이었기에...

가슴으로 애도를 올릴 수 있는 것 같네요.

 

영면하신 고인도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드리며...

119구급대원들의 고귀한 생명도 늘 보호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9구급대원 여러분...

 

 

 

 

 

 

 

 

 

시신에 경례하는 소방대원들

뉴시스 | 입력 2011.07.21 21:57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전라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어제 오후 서울 천호동 리모델링 건물 붕괴로 매몰되 생사 확인이 안됐던 근로자 1명이 숨진채로 발견된 21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리모델링 건물 붕괴현장에서 근로자의 시신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yato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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