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개인 양궁에서 기보배 선수가 금메달을 땄네요.
이미 여자 단체전에서 이성진, 최현주 선수와 같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던 기보배 선수는 영국 런던올림픽 2관왕이 되었군요.
결승전에서 멕시코 에이다로만 선수를 맞아서
3세트까지 9점이상을 쏘지 못해서
3:3 동률을 이루었다가 4세트에 들어서
연속 3발을 10점을 쏘아서 세트스코어 5:3으로 앞서가다
5세트에서 동점만 쏘아도 우승이 되는
5세트에서
로만 9점 기보배 9점
로만 9점 기보배 9점
로만9점 기보배 8점을 쏘아서
세트 동률이 되었고
연장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슛오프에 들어가서
기보배선수가 먼저 8점을 쏘아서 금메달을 놓치는 줄 알았으나
멕시코의 로만선수고 8점을 쏘았으나 정중앙 과녁에서
기보배 선수의 화살이 가까워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양궁 18번째 금메달,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국 여자 양궁이 기보배 선수의 활약으로 양궁 최강한국의 위신을 다시 세웠네요.
우승을 못할 것 같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잘 넘기고...
기보배 선수가 대한민국에 런던올림픽 7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네요.
기보배선수 애썼습니다.
기보배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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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차이’ 기보배, 女양궁 개인전 금메달
[일간스포츠] 입력 2012.08.02 23:56수정 2012.08.03 00:00
'강심장' 기보배(24·광주시청)가 '의지의 차이'를 보여줬다. 마지막 한 발에서 8점을 쐈지만 더 중앙에 가까웠다.
미녀 궁사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멕시코의 아디아 로만에 -로 승리했다. 단체전에서 마지막 사수로 금메다을 이끌었던 기보배는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올랐다. 중국의 수영 괴물 예스원(16)에 이어 여자로써는 두 번째 2관왕이었다.
1세트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기보배는 첫 발부터 세 번째 화살까지 모두 9점에 꽂았다. 반면 로만은 첫 번째 화살을 10점에, 두 번째 화살을 9점에 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화살을 6점에 맞추며 무너졌다. 행운의 승리를 챙긴 기보배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2세트는 둘 다 한 번씩 실수했다. 9점을 연달아 두 번을 쏜 기보배와 로만은 나란히 마지막 활을 8점에 맞추며 비겼다. 3-1이 됐다. 3세트는 로만이 먼저 치고 나갔다. 첫 발과 두 번째 화살을 10점에 쐈다. 반면 기보배는 첫 활을 8점에 맞췄고 두 번째 화살도 9점에 맞추며 밀렸다. 로만은 세 번째 화살을 9점에 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트스코어는 3-3 동점이 됐다.
4세트가 승부처였다. 강한 의지를 보인 기보배는 4세트에 처음으로 10점을 쐈다. 첫 발이 중앙에 꽂혔다. 두 번째 화살도 10점에 꽂혔다. 로만이 흔들렸다. 두 개의 화살을 모두 8점에 쏘며 패했다. 기보배는 세 번째 화살도 10점에 쏘며 기세를 높였다. 로만은 마지막 활을 6점에 맞추며 크게 흔들렸다. 기보배가 5-3으로 앞서갔다. 지고 있는 로만이 5세트에서 먼저 쐈다. 로만이 첫 발을 9점에 쏘자, 기보배도 9점으로 따라갔다. 두 번째 화살에서도 둘 다 9점을 쐈다. 5세트 마지막 화살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로만이 9점을 쐈는데, 기보배는 8점에 그쳤다. 세트스코어가 5-5로 동점이 됐고, 마지막 화살 하나로 승부를 가르게 됐다.
기보배는 마지막 활을 8점 꽂았다. 로만도 8점을 쐈지만 기보배의 활이 더 정중앙에 가까워 승리를 챙겼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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