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변호사
아름다운 가게 설립
아름다운 재단 설립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려고 애쓰던 당신,
더 큰 희망을 세상에 나누려고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박원순 변호사님을 응원합니다!!!
부디 꼭... 당선되시길 응원합니다~~~
조세현 사진작가가 찍은 박원순 변호사 신발
박원순-안철수, 서울시장 단일화 합의
박원순씨와 56년 동갑내기들...노회찬 전의원, 손석희교수
박원순 - (위키백과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 |
출생 | 1956년 3월 26일(1956-03-26) (55세) 창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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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단국대학교 사학 학사 |
소속 | 희망제작소(상임이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운영위원장) |
종교 | 기독교 |
상훈 | 2006년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 2003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국민포장 |
웹사이트 원순닷컴 |
박원순(朴元淳, 1956년 3월 26일 ~ )은 대한민국의 시민운동가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변호사이자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목차[숨기기] |
[편집] 경력
[편집] 사회참여
경남 창녕군 출신으로 1974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하였으나 그 해 학생운동 사건인 오둘둘 사건으로 인해 제적당한다. 그 뒤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하였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대구지검에서 1년 동안 검사로 재직하다 80년대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변론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참여연대 사무처 처장으로 재위하면서 부패정치인 낙천낙선운동, 소액주주운동, 국가 보안법 폐지 운동실천에 기여했다.
[편집] 아름다운 가게
2000년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해 1% 나눔,기부운동과 더 나은 대안적 사회를 만들기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2001년 아름다운가게를 설립 2006년 부터 2009년 까지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를 지냈으며 2006년 만해대상,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였다.[1]
[편집] 학력
[편집] 약력
- 2007년 현대기아차 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 2007년 한국갱생보호공단 이사
- 2006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2004년 포스코 사외이사
- 2004년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 2003년 한국방송공사 이사
- 2002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 사회과학부 NGO연계전공 강사
- 2002년 법무법인산하 고문변호사
- 2002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
- 2001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 2000년 방송위원회 법률자문특별위원회 위원
- 1999년 한국인권재단 이사
- 1999년 - 2002년 참여연대 사무처장
- 1998년 청명문화재단 이사
- 1996년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사무처장
- 1995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공동대표
- 1992년 하버드대학교 법과대 객원연구원
- 1986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 1983년 - 2000년 법무법인나라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
- 1982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편집] 수상 경력
- 2006년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 수상
- 2005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한 100인
- 2003년 희망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국민포장
- 2002년 제15회 심산상
- 1998년 올해의 여성운동상
[편집] 저서
- 국가보안법 연구 1.2.3권 /역사비평사(1989년)
- 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한겨레신문사
-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 /한겨레신문사
- 내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세기의 재판이야기 /한겨레 신문사
- NGO-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예담(1999)
- 악법은 법이 아니다 /프레스21
-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2002)
- 한국의 시민운동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2002)
- 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 /(2003): 한국 인권 변론사
- 야만시대의 기록 1.2.3권 /역사비평사(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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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인물탐구]상징적 시민운동가, 일 중독자… 정치력은 시험대에
■ ‘겸손하고 올곧지만 여유가 없다’
박 상임이사를 아는 사람들은 겸손과 한결같음을 그의 장점으로 꼽는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양보하고 뒤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이춘석 의원은 “사석에서 몇 번 뵈었는데 올곧은 분이다. 그처럼 우리나라에서 일관된 삶을 살아온 사람이 많지 않다”고 평했다.
시민사회 활동 접고… 떠나는 원순씨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앞두고 9일 서울 가회동 아름다운재단을 찾아 재단이사 사직서를 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출마 축하 케이크 크림을 자신의 얼굴에 묻히는 간사들의 장난에 환하게 웃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연세대 김호기 사회학과 교수는 “내가 봤던 시민사회 리더 중 결점이 없고, 완벽한 리더”라며 “소통의 리더십, 변화하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는 리더십, 감성 리더십 등 21세기에 맞는 리더십의 3가지 조건을 갖췄다”고 치켜세웠다.
집요함과 근성도 박 상임이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한 시민단체 간부는 “그는 ‘불독’이다. 한 번 문 건 놓지 않는다”고 했다. ‘워커홀릭(일 중독자)’이라는 평가도 빠지지 않는다. 참여연대 창립 멤버로 박 상임이사와 6년간 함께 활동한 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은 “한마디로 워커홀릭에 가깝다. 철두철미하고 치열하게 일할 것을 요구한다. 같이 일하는 게 몹시 힘들 정도”라면서 “그런데 겪어보면 스스로 성장함을 느끼기는 한다”고 했다. 참여연대에서 ‘소액주주 권리 찾기 운동’을 할 때 모 대기업이 시민단체가 이렇게 치밀하게 준비할 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일화도 있다.
반면 ‘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일을 해야 기쁘고 바빠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지속가능한 리더십이 되려면 여유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공백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인권단체 활동가는 “아이디어는 풍부한데, 다른 사람들의 말을 마음 열고 귀담아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일하는 과정에서 강한 추진력만큼이나 일을 자기 중심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며 “서울시의 행정 책임자(시장)가 됐을 때도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라고 반문했다.
한나라당 내에선 평가가 엇갈린다. 친박근혜계 핵심인 이한구 의원은 “이전부터 잘 아는 사이인데 치밀한 구석이 있고 능력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은 “수염을 기른 정도만 알지 평소에는 별 관심이 없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 시민운동가로서의 양면적 평가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시민운동은 박원순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저항적 시민운동을 국가사회의 대안적 시민운동으로 발돋움시킨 분”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참여연대를 대표적 시민단체로 만들고, 2000년대에는 ‘기부’ 등으로 눈을 돌려 아름다운가게·아름다운재단 등을 설립하는 등 시민사회 역사의 분기점을 만들어왔다는 점에서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는 “시민운동을 처음으로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는 박 상임이사를 다른 시각에서 평가한다. 올초부터 미국 콜로라도대학에 1년간 교환교수로 가 있는 강 교수는 경향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 답변에서 “박 상임이사는 늘 국가경영을 생각할 정도로 야심과 포부가 원대해 사실상 ‘대통령급 시민운동가’”라며 “그 어떤 정치인 이상으로 바빴고 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마당발로 ‘인맥 만들기의 귀재’인 ‘정치가형 시민운동가’”라고 말했다. “그의 활동과 성과의 대부분은 주로 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돈(그것도 거액)을 끌어오는 능력에 있었다”고도 했다. 강 교수는 박 상임이사가 본격적인 정치 참여를 고민하게 된 계기인 2009년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을 “그 영향력의 실체와 한계를 잘 말해주는” 사례로 봤다. 강 교수는 “‘박원순 모델’은 후계자를 만들 수 없고, 재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풀뿌리로부터 출발하지 않은 ‘톱다운(상의하달식) 모델’”이라며 “전국적, 일반적, 항구적 모델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 정책능력
최재성 의원은 “시민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면서도 폭이나 깊이, 영역 등 두루 갖춘 분”이라며 그를 ‘종합비타민제’에 비유했다. 박 상임이사는 자신의 정책 대안과 아이디어를 국회 등 정치권을 통해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도 시도했다. 희망제작소의 정책을 제도권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희망제작소 회원인 국회의원 10여명은 ‘호민관클럽’을 구성했다. 호민관클럽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시민 제안과 같이 사소해 보이지만 시민이 필요로 하고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제안들을 많이 해왔다”고 말했다.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은 “박 상임이사는 이미 참여연대 10년 활동에서 중앙정치의 의제에 대해 고민했고 해외 선진국의 법·제도·정책에 대해 연구했다”면서 “그런 콘텐츠를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나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고 말했다.
박 상임이사는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김민영 사무처장이 전해준 일화다. “어느 해 추석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참여연대에서 이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6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문건을 책상에 툭 던졌다. 그러고는 일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 파일을 만들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진행상황을 체크하라고 했다. 우리는 ‘100개 파일 사건’이라고 부른다.” 참여연대에서 활동했던 성공회대 탁현민 겸임교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나쁜 남자 박원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추석 연휴나 구정 연휴가 끝나면 추석 구상, 구정 구상이라는 이름의 제본된 문건(거의 책 수준)을 간사들에게 돌렸다”고 말했다.
■ 정치인 박원순
유력 시민운동가의 정치 참여에 대한 평은 갈린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박 상임이사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권에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분들의 분야에서 사회가 균형있게 발전하는 게 가장 좋은데 한결같이 징발되는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춘석 의원은 “정치인이 태어날 때부터 따로 있나.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자꾸 들어와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만 박 상임이사가 무소속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데 대해선 “정치라는 것이 정당을 중심으로 하는 건데, 개인 위주로 해서 민주주의 뿌리가 되는 정당정치가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되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도 “박원순의 현재 지지율은 박원순의 지지율이 아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한 반사이익적 측면이 있다”며 “무소속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전망이 밝지 않다. 일거에 신기루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성식 정책위부의장은 “마음가짐이 바른 분인데 이전에는 여야 정치 모두를 비판해왔던 사람”이라며 “앞으로 야권의 틀 속에서 정치활동을 하겠다면 자신의 정책 의지가 구현 가능한 것인지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은 시험대에 섰다는 것이다.
강준만 교수는 “안철수, 박원순, 박경철(신세계클리닉 원장) 등도 막상 정치판에 뛰어들면 한국 정치가 ‘정치인의 의지’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이고 해묵은 역사적 습속과 관행의 문제이고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정치인 못지않게 일반 대중도 나눠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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