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보도 MBC PD수첩 제작진, 무죄 확정 판결!!!
이 시대 미디어의 파수꾼,
이 시대 언론정의의 수호자,
이 시대 양심기자들의 표상
MBC PD수첩 제작진들께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홧팅!!!
-------------------------------------------------------------
PD수첩 제작진 "처음부터 무죄 확신, 사필귀정"
뉴시스 | 박유영 | 입력 2011.09.02 16:00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서울=뉴시스】박유영 기자 =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당시부터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믿었다"
MBC PD수첩 제작진이 2008년 4월 광우병 보도 이후 각종 법적 분쟁을 벌여온지 40개월. 대법원이 2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당시 CP)씨 등 PD수첩 제작진 5명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을 선고하자 이들은 이같은 소회를 털어놨다.
조씨는 "처음부터 유죄가 날 것이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지만 끝까지 무죄가 날 거라 믿고 버텼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을 조사했던 수사팀에 대한 불만과 비판도 강하게 제기했다. 조씨는 "검찰이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수갑을 채우거나 포승줄로 묶인 모습을 언론 앞에 공개하는 등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날들의 연속이었다"며 "비열한 사건으로 오랜시간 정치재판을 이어
또 "언론인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별도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내지 않겠지만, 수사를 진행한 검사들은 응징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에 참관했던 송일준(당시 PD)씨는 "수사 시작 당시부터 사필귀정이라 믿었다"며 "정치검찰이 바닥에 내동댕이 친 언론의 자유를 바로 세워준 판결"이라고 평했다.
조씨 등 5명은 2008년 4월29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과장 보도하고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협상대표 등을 매국노에 비유하는 취지로 방송,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허위보도를 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이 항소해 사건은 2심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 역시 "방송 내용에 일부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지만 악의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비판에 대한 언론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며 무죄판결 했다.
shine@newsis.com
MBC PD수첩 제작진이 2008년 4월 광우병 보도 이후 각종 법적 분쟁을 벌여온지 40개월. 대법원이 2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당시 CP)씨 등 PD수첩 제작진 5명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을 선고하자 이들은 이같은 소회를 털어놨다.
조씨는 "처음부터 유죄가 날 것이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지만 끝까지 무죄가 날 거라 믿고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PD수첩은 국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만약 그 때 그 상황에서 보도할 준비가 돼 있는 언론인이었다면 누구나 그와 같은 방송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을 조사했던 수사팀에 대한 불만과 비판도 강하게 제기했다. 조씨는 "검찰이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수갑을 채우거나 포승줄로 묶인 모습을 언론 앞에 공개하는 등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날들의 연속이었다"며 "비열한 사건으로 오랜시간 정치재판을 이어
온 담당검사들의 이름이 반드시 기록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인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별도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내지 않겠지만, 수사를 진행한 검사들은 응징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에 참관했던 송일준(당시 PD)씨는 "수사 시작 당시부터 사필귀정이라 믿었다"며 "정치검찰이 바닥에 내동댕이 친 언론의 자유를 바로 세워준 판결"이라고 평했다.
조씨 등 5명은 2008년 4월29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과장 보도하고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협상대표 등을 매국노에 비유하는 취지로 방송,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허위보도를 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이 항소해 사건은 2심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 역시 "방송 내용에 일부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지만 악의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비판에 대한 언론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며 무죄판결 했다.
shine@newsis.com
'내가사는 세상 >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특한 가수 이효리씨... (0) | 2011.09.17 |
---|---|
서울시장 출마 박원순, 아름다운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0) | 2011.09.09 |
코리아갓탈렌트 도전자 최성봉씨를 응원합니다 (0) | 2011.08.02 |
노엄 촘스키 “김진숙, 당신을 지지한다” (0) | 2011.07.08 |
아름다운 그녀, 김여진님을 응원합니다... (0) | 2011.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