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지구촌이야기

알프스마을 하나를 통째 베낀 짝퉁중국

함께모두 2012. 6. 4. 22:42

 

 

뭐, 이런 이런 농담있잖아요...

'돈으로 안되는게 어디있니?'

중국이란 나라... 돈이 되는 일이라면 인간도 짝퉁을 만들 기세네요...ㅋ...

 

이 짝퉁 마을을 만든 사람들이 건설업체라고 하니...

이 짝퉁마을을 조성해서 팔아 이득을 남기려고 했던 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성공했을까요?

(일단 광고비는 안들이고도 전 세계적으로 홍보는 된 셈이고...)

 

백두산도 자기들 것이라고 하고,

발해도 자기들 나라였다고 하고,

고구려도 자기네 역사였다고 하고,

아리랑도 자기네 노래라고 하고...

이제 남은 것은?

대한민국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만 남았네요.

 

중국의 동북공정...그들의 야욕은 끝이 없는 듯...

 

아니... 저 마을도 나중에는 자기네들이 원조 마을이라고 우기지나 않을지...ㅋㅋㅋ...

짝퉁 중국~~~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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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짝퉁 천국' 중국, 마을 하나 통째로 베껴

SBS | 입력 2012.06.04 19:39

 

 

'짝퉁 천국' 중국이 이번에는 마을 하나를 통째로 베꼈습니다.

중국에 인공으로 조성된 마을은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알프스 산자락을 끼고 펼쳐진 호수에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호수와 역사 깊은 소금 광산, 그리고 빼어난 자연 경관 덕분에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할슈타트를, 중국 국영 부동산 업체인 차이나 민메탈 사가 우리 돈으로 약 1조 1080억 원을 들여 중국 남부 광둥성 후이저우에 건설했습니다.

'중국 판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의 '진짜'를 똑 닮았습니다. 건설 업체가 할슈타트를 흉내 내기 위해 인공 호수를 조성하고, 마을 입구의 교회와 시계탑, 나무들까지 그대로 복제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할슈타트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베낀 것에 법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과 '도시를 알리는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측으로 나뉘어, 한 차례 논란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